두더지고기 효능 정력 스테미너 강장제
작은눈과 앙증맞은 발이 참 귀여운 두더지, 땅위에서 느릿느릿하지만 땅속에서는 잡을수 없을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이 귀여운 녀석도 식용한단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이 두더지고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더지는 두더지과에 속하는 쥐만한 크기의 동물입니다. 앞뒤 다리는 짧지만 발바닥이 넓어서 삽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눈은 너무 작아 효과가 없지만 예민한 후각과 청각으로 천적을 피합니다. 주로 개구리, 거미, 곤충등을 잡아 먹으며 논두렁에 둥지를
트면서 농촌에서는 해를 입히는 동물로 보기도 합니다.
두더지고기는 잘 먹지는 않지만 스테미너에 굉장히 뛰어난 음식으로 각광받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평소 두더지가 먹는 음식이
지렁이,달팽이,지네등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곤충들이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두더지의 정력은 굉장히 강하다고 하는데
덩치가 작은 녀석이 일부다처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재미난 동물입니다.
두더지고기가 평소 두더지가 먹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엄청난 대식가이기 때문인데요. 하루 지렁이만 50마리나 먹으며 10-20시간
굶으면 죽기 떄문에 왕성한 식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두더지고기는 땅에서 잡아 먹는 정력강장제로
토삼이라고 불리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영양성분적으로도 단백질 비중이 매우 높아, 허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고, 회복이 필요한 환자가 먹으면 좋은 고기라고 합니다.
먹는 방법은 국물을 내어 사골처럼 먹는게 일반적인데 두더지 가루는 종기에 특효가 있고 독충에 물렸을떄 두더지고기를
참기름에 섞어 바르면 낮는다는 민간요법도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잇몸이 헐었을떄 두더지 내장을 꺼내 소금으로 구웠다가 꺼내 소금물로 이를 닦으면 낮는다는 민간요법도 있으며
신경통과 간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봐서 이런 증상에 먹는 두더지고기라고 합니다. 효능이 얼마나 좋았으면 두더지고기를
토삼이라고 불렀을까요? ㅎㅎ 두더지를 보지도, 두더지고기를 파는곳도 못봤기에 저는 너무 귀해서 토삼은 아닐까 싶네요 ㅎㅎ